벌써 장마가 끝나고 8월이 되었다. 퇴사한지는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간다
퇴사하고 "이것저것 공부해야지" 생각하며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잘 실천한 것, 개선할 점을 회고하고 8월의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
1. 코딩 테스트 준비
회사에 지원할 때 가장 걸림돌이었던 코딩테스트,, 취업에서 가장 기본인 코딩테스트의 장벽을 넘기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
하지만 이정도로는 아직 부족하다 생각한다. 코딩테스트를 몇번 보다보니 투포인터, DFS/BFS, DP, 백트레킹 같은 문제에 약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8월달은 해당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려한다
1-1. 프로그래머스 60문제 풀기 - 매일 2문제씩
결과 여부 : 50 / 60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를 세어보니 50문제를 풀었다 생각보다 할일이 난잡하게 벌어져있고 이를 다 하려다보니 벌어진 일같다 8월달에는 이를 보완하고 60문제 -> 90문제로 개수를 늘리려 한다. 그래도 구현, 스택, 큐등의 문제 푸는 실력은 향상된 것 같아 다행이다
1-2. 프로그래머스 Python 코딩테스트 실력 Up Package 수강 100% 하기
해당 프로그래머스 강의는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수강해 이를 활용한 코드를 작성해보고 사람들과 코드리뷰를 해볼 수 있는 강의였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있어 나의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코드들을 보면서 풀이 방법의 다양성을 알 수 있었고, 다른사람의 코드를 리뷰해주기 위해 상대방 코드를 분석하면서 어떤 곳을 보완해야하는지 알아차리는 눈을 키울 수 있었다. 8월에는 코드트리 강의를 들으면서 DP, DFS, 백트레킹 등의 실력을 키우고자 한다
2. React 공부
2-1. React 공부하는 이유
Vue는 쉽고, 코드도 정해준 규칙대로 작성하면 돼서 코드 통일성이 있어서 좋았으나, 커뮤니티가 작은 편이고, 오픈카톡방에서 다른 개발자분들의 도움을 받기 힘들었다. Vue의 채용시장은 작은 편이기도 해서 좀더 javascript스럽고, 커뮤니티도 큰 React를 공부해서 React개발자로 환승이별을 해보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딥브레인AI 아카데미를 통해 React, Redux, redux saga, Next.js 등을 배우면서 React는 진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한다 생각했다,, 회사에서 원하는 기술들도 다양할텐데 그만큼 공부해야될 것도 너무 많은 것같아 걱정이긴 하다.
가장 기본적인 React, Redux, Next.js위주로 공부하고 Typescript도 차근차근 공부하는 중이다.
2-2. React기반 Gatsby로 블로그 만들기
블로그 만들기는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React공부도 하고싶어서 만들고 있는 중이다.
React기반 Gatsby로 블로그 만들기는 인프런 강의를 참고하고 있다. 원래는 7월안에 끝내려 했으나 생각보다 오류가 많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리고 일주일에 10시간정도 투자해서 만들려 했는데 시간배분을 잘못한 것도 있는것 같다. 시간관리하는게 취업준비할 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8월에는 좀더 바짝 준비해서 빨리 끝내버리려고 한다, 일주일에 10시간 => 하루 3시간씩으로 늘려서 진행하려 한다.
3. Git 잔디 매일 심기
채용 프로세스에서 Git URL을 올려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마다 잔디가 휑해서 올리기가 민망할 때가 많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매일 코딩테스트 공부한 것과 블로그 만들고 있는 것을 git에 push하고 있다. 초반에 이틀을 제외하고는 잘 실천하고 있는 나에게 칭찬을,,!😊
예전에 이동욱님께서 인터뷰한 영상을 보고 나도 매일 잔디를 심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적이 있다. 그 당시 2박 3일 여행이 잡혀있어서 매일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 git에 push 해주는 프로그램을 짠적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나의 블로그 글을 클릭하면 된다
2021.05.18 - [실습/Git PUSH 자동화] - [Git PUSH 자동화(1)] AWS - EC2시작하기
글을 마치며
7월의 과정을 통해 8월에 더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앞으로 달려나가는 힘을 길러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요즘 게으름 피울 때도 있고, 공부하기 지칠때도 있었는데 공채들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더 힘을 내봐야겠다.